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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범방 위원들과 내빈들이 화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하재원 기자) |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과 약물·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신적, 육체적으로 청소년들을 건강한 환경으로 유도해 학교폭력이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천안지역에서는 중학교 6개교 8팀, 고등학교 11개교 16팀이 출전해 참가학생만 168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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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축하는 모습(사진=하재원 기자) |
이날 김윤선 지청장을 비롯한 맹광호 사건과장, 김충구 회장, 차덕환 천안교육장, 채수봉 천안시행정자치국장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450만원으로 중학교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30만원과 트로피 및 상장, 고등학교 우승팀에게는 장학금 50만원과 트로피 및 상장이 수여됐다.
이밖에 최우수선수상과 지도자상 등도 마련돼 뜨거운 열기 속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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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대회에 참여한 학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하재원 기자) |
김충구 회장은 "18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천안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한 호연지기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장으로써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을 성장케 해 학교 폭력 예방 및 방지를 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며 "대회에 참가한 학생 모두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께 공유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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