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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백화점. 왼쪽부터 대전신세계 Art&Science,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 |
우선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가을맞이 새로운 브랜드와 프로모션 등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12일 새롭게 오픈하는 브랜드 매장이 눈에 띈다. 퍼포먼스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캐나다구스'는 2층에 문을 열고, 글로벌 인기 패션 브랜드 '어그(UGG)'와 슈즈 브랜드 아쉬(ASH)'는 3층에서 고객을 맞이한다. 캐주얼 패션 브랜드 '에이카(AECA)'는 5층에 오픈한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모션도 있다. 12~18일 4층 행사장에서는 크록스 클리어런스 특가전과 K2 방풍 재킷·경량다운 특집이 열린다. 같은 기간 5층 베로나 스퀘어에서는 캉골 가방을 최대 50%, 캉골 의류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캉골 특집전이 진행된다. 4층에 위치한 나이키는 12~14일 본매장에서 2품목 이상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일부 품목 제외)을 제공하는 나이키 스페셜 위크를 펼친다. 2층 행사장에서는 14일까지 엠포리오 아르마니 위크가 열린다. 팝업스토어도 다양하다. 12~18일 1층 정문 앞에서는 프리미엄 수제 카라멜 '더 카라멜' 팝업과 쫀득한 빵피와 크림치즈가 가득한 모찌빵을 선보이는 '점선면' 팝업이 진행된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도 다양한 가을 상품들을 소개하고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글로벌 SPA 브랜드 '자라', 런던을 기반으로 한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코스', 모던 베이식 캐주얼웨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모여 '자코무 페스타'를 펼친다. 단일 브랜드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7층과 8층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각 브랜드에서는 가을 신상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제안한다. 가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브랜드들도 있다. 지하 1층 남성명품관에서는 1985년, 공동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도메니코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가바나(Stefano Gabbana)에 의해 설립돼 전 세계 럭셔리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돌체앤가바나(남성)'이 1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또 7층에는 국내외 패션, 아트, 컬쳐 등 다양한 감성을 하나로 묶어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패션 & 라이프스타일 편집 매장 '바인드'가, 9층에는 동양의 신비로움과 서양의 실용주의가 조화되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젠한국'을 12일 선보여 각각 오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스포츠 상품군 할인 행사와 함께 다양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스파이더' 매장에서는 대전 연고 프로야구 구단인 이글스의 가을 야구 선전을 기원하며 '40주년 레거시 유니폼 & 모자'를 12·13일 소량 입고 판매한다. 유니폼은 구매 고객 인당 최대 1벌만 구매 가능하며 소량 입고 예정으로 조기 품절 될 수 있다. 아디다스는 10% 가을맞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스파이더 구매고객 대상 및 이글스 유니폼 착용 고객, 성심당 매장 구매 고객 대상으로 10%를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나이키도 역시 성심당 구매 고객 대상으로 9월 말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을·겨울 패션슈즈의 대명사인 '어그'는 팝업스토어 행사를 12일부터 12월 말까지 1층 정문 옆 이벤트홀에서 진행한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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