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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이 9월 12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내빈으로 손병복 울진군수와 교육과정을 위탁 운영 받은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울진군 임업사관학교 입학식을 축하해줬다.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울진, 군민과 호흡하는 울진군은 임업인 역량강화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 임업사관학교는 산림 및 임업분야에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50시간 동안 산림경영, 수목생리 및 이식, 전지전정 및 번식, 가공/유통/마케팅 교육 등을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실습, 그리고 현장학습 등을 통해 임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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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을 위탁운영하는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안진찬 이사장은 "교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습한 내용을 현장에서 활용하는 것”이라며 교육생들에게 적극적인 실천과 참여를 당부했다.
안진찬 이사장은 “저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2010년에 설립된 이후 산림청에 등록된 산림전문교육기관으로 그동안 여러 지자체의 임업대학과정을 위탁운영했다”며 “장기과정인 산림최고경영자과정과 정원최고경영자과정을 비롯해 단기과정인 산야초, 양묘·조경수 재배기술과정 등을 운영하면서 산림교육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양성하는 국가자격증과정을 운영하는 등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현재까지 약 2,6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산림자원 보존과 산림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제22회 산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현재 제5기 정원최고경영자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세부사항은 한국산림아카데미 홈페이지(http://www.forest21.or.kr), 블로그 (http://blog.naver.com/jcan600)나 사무국 (042)471-99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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