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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시청년의날 '청년 온 세상을 플레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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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시청년의날 '청년 온 세상을 플레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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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시청년의날 '청년 온 세상을 플레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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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산시청년의날 '청년 온 세상을 플레이'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특히 이번 행사는 37명의 청년 회원과 인구청년팀이 협력해 기획·운영했으며, 전날까지 이어진 비에도 불구하고 청명하고 쾌적한 날씨 속에서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축제에 참여했다.
김동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년의 도전과 열정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전통주 하이볼·칵테일 시음 ▲관상어 체험 ▲청년 농부 체험 ▲모루인형·도자기 키링 만들기 ▲매듭팔찌 제작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 ▲타로 체험 등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스탬프 투어 참여자에게는 인생네컷 촬영과 푸드트럭 쿠폰이 제공되었으며, SNS 공유 이벤트도 마련됐다.
문화예술 공연도 풍성했다. 오케스트라 앙상블 림, EDM DJ 도미노보이즈, 발라더, SHAKE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높였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에서 "서산의 미래는 청년의 도전과 열정에서 시작된다"며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과 새로운 영감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은 "청년의날은 청년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의회 차원에서 청년 정책과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청년의 창의와 열정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힌다"며 "청년들의 도전과 아이디어가 정책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청년 참가자 이 모 씨는 "직접 준비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나누니 뿌듯했고,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고 공연도 즐기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였다"며 "청년들이 직접 준비했다는 점이 특별하고 의미 있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청년이 중심이 된 이번 축제는 세대 간 소통과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서산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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