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 중년 남성 1인가구, 혼밥에서 풍성한 1인 식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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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 중년 남성 1인가구, 혼밥에서 풍성한 1인 식탁으로!

  • 승인 2025-09-30 13:45
  • 신문게재 2025-01-11 3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2. 1인가구 사진(1)
당진시가족센터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해나루 요리학원에서 중년 남성 1인가구 맞춤형 요리 프로그램 '풍성한 1인 식탁'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40~60대 중년 남성 1인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자립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히 혼자 식사를 해결하는 '혼밥'을 넘어, 스스로 준비하는 든든하고 풍성한 식탁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했다.

총 5회기에 걸쳐 실습 위주의 다양한 요리가 진행됐으며, ▲버섯 마파두부와 새우볶음밥(1회기) ▲바베큐 폭찹과 감자샐러드(2회기) ▲고추장 감자찌개와 계란말이(3회기) ▲쭈삼불고기와 콩나물 황태국(4회기) ▲닭개장과 메추리알 장조림(5회기) 등이 다뤄졌다. 참여자들은 실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요리를 배우며 요리 실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 남성들이 요리 능력과 자립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뿐 아니라 요리 과정을 통한 참여자 간 교류와 새로운 관계망 형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당진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1인가구를 위한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필효홍 명예기자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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