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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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

  • 승인 2025-10-19 11:10
  • 신문게재 2025-01-11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1. 부모는 아이의 거울이다_시팽보(본인제공)
요즘 필자는 첫째 아들의 초등학교 학부모 몇 분과 함께 그림책을 읽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가장 좋은 교육은 역시 솔선수범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는 것도 좋지만, 습관이 자리 잡으면 아이 스스로 책을 읽게 될 것이다. 어떤 어머니는 직접 책을 읽어주는 대신, 집에서 아이와 나란히 앉아 각자 책을 펼쳐 본다고 했는데, 그 말에서 큰 의미를 깨달았다.

아이가 세상을 처음 마주할 때 가장 중요한 학습 방식은 '모방'이다. 부모는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존재이자 가장 좋은 모범이 된다. 부모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눈과 마음에 새겨져 곧 그의 행동으로 이어진다.

부모가 자녀를 어떤 사람으로 키우고 싶다면, 먼저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길을 걸을 때 스스로 교통 규칙을 지킨다면, 아이도 올바른 보행 습관을 배운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문명적이고 온화하며 예의 바른 태도를 보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예의를 배운다. 시간을 지켜 약속을 지킬 때마다, 아이는 타인을 존중하고 시간을 합리적으로 관리해야 함을 이해하게 된다.

결국 부모가 아이에게 말로 가르쳐 주는 것보다, 삶 속에서 직접 보여주는 것이 훨씬 더 큰 교육이 된다.
시팽보 명예기자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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