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 중국, 항일전쟁 80주년 기념식 성대히 개최

  • 다문화신문
  • 태안

[태안다문화] 중국, 항일전쟁 80주년 기념식 성대히 개최

  • 승인 2025-10-19 11:10
  • 신문게재 2025-01-11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중국은 지난 9월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정부와 군 주요 인사들을 비롯해 참전 용사와 유가족, 학생, 일반 시민 등 수많은 사람들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묵념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국가 제창을 통해 애국심을 고양했다. 특히 연사들은 과거의 고난과 승리의 역사를 강조하며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메시지를 반복해 전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군 퍼레이드였다. 2만 명이 넘는 군인들이 참여해 완벽하게 일사불란한 동작을 선보이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는 수개월간 이어진 혹독한 훈련의 결과였다.

1. 보병 부대 행진: 군인들은 '거위걸음'으로 불리는 독특한 보폭으로 행진했으며, 고개를 돌리는 속도와 각도까지 정확히 맞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2. 차량 부대 행진: 신형 무기를 실은 차량들이 질서 정연하게 행진했다. 장갑차와 미사일을 비롯한 첨단 무기들이 공개되며 중국의 최신 군사 기술력을 과시했다.

3. 공군 퍼포먼스: 하늘에서는 전투기 편대가 오성홍기 문양을 그리며 비행하거나 곡예비행을 펼쳤다. 숙련된 조종사들의 호흡이 맞아떨어지는 장면은 행사에 또 다른 볼거리를 더했다.

이번 기념식은 단순한 추모의 자리를 넘어, 중국이 일본과 맞서 싸운 항일전쟁의 고통스러운 역사를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였다. 동시에 오늘날 중국의 군사력과 국제적 위상을 대내외에 과시하며, 새로운 국제 질서 속에서 자국의 역할을 부각하려는 정치적 의미도 담고 있었다.
백문연 명예기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중도초대석]"의사이잖아요" 응급실·수술실 지키는 배장호 건양대병원장
  2. 공실의 늪 빠진 '나성동 상권'… 2026 희망 요소는
  3. 대전·충남 어린이교통사고, 5년만에 700건 밑으로 떨어졌다
  4. 충남·북 지자체 공무원 절반 이상 "인구 감소·지방 소멸 위험 수준 높아"
  5. [기고]신채호가 천부경을 위서로 보았는가
  1. 세종RISE센터, '평생교육 박람회'로 지역 대학과 협업
  2. 계룡그룹 창립 56주년 기념식, 병오년 힘찬 시작 다짐
  3. 대전 학교 앞 문구점 다 어디로?... 학령인구 감소·온라인 구매에 밀렸다
  4. 3월부터 바뀌는 운전면허증 사진 규정
  5. 세종시교육청, 다문화 교육지원 마을강사 모집 스타트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불통’ 통합 논란… 설득 없이 불신만 키우나

대전·충남 ‘불통’ 통합 논란… 설득 없이 불신만 키우나

대전 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정치권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시민들은 통합 이후 나의 삶의 어떻게 달라질지 여부와 실생활과 밀접히 관련 있는 지방정부 권한 재설계 등 구체적인 청사진 제시를 바라지만 여야는 한시적 재정지원 등 일부 사안에만 갇혀 있다는 지적 때문이다. 행정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정치적 구호만 난무할 뿐 정작 주체가 돼야 할 지역민 의사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는 비판으로 불신과 분열을 키운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처럼 시민 반발이 커진 배경에는 통합 자체보다..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 1만 4000여 세대… 작년 대비 약 3배

올해 대전에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이 지난해보다 세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개발·재건축을 중심으로 가로주택정비, 공공주택, 택지개발, 지역주택조합 등 사업 물량이 고루 포진하면서다. 20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지역의 아파트 공급 물량은 총 20개 단지, 1만 4327세대로 집계됐다. 일반분양 1만 2334세대, 임대는 1993세대다. 이는 2025년 공급 물량인 8개 단지 4939세대와 비교해 9388세대 늘어난 규모다. 자치구별로는 동구가 8개 단지 4152세대로 가장 많은 물량을 차지했다. 이어 서구 3개 단지..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중부권 생물자원관 세종으로"… 빠르면 2030년 구체화

세종시 중앙공원 2단계 부지에 중부권 생물자원관을 유치하자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충청권에만 생물자원관이 전무한 상황에서 권역별 공백을 메우고, 행정수도와 그 안의 금강 생태 기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는 대안으로 여겨진다. 시는 2022년부터 정부를 향해 중부권 생물자원관 건립사업 타당성 설득과 예산 반영 타진에 나선 가운데, 최근 환경부로부터 강원권 생물자원관(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 건립 추진 이후 검토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수도권(인천시)엔 국립생물자원관(본관·2007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아라’

  •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의견 수렴 속도낸다’

  •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통행 방해하는 이륜차

  •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 ‘대한(大寒)부터 강추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