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다문화] 부여군, 친환경 비누 만들기로 제로 웨이스트 실천 앞장

  • 다문화신문
  • 부여

[부여다문화] 부여군, 친환경 비누 만들기로 제로 웨이스트 실천 앞장

제로 웨이스트 개념 이해와 친환경적 소비 경험 쌓기 기대

  • 승인 2025-10-19 11:22
  • 신문게재 2025-01-11 2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부여군 가족센터, 친환경 비누 만들기로 제로 웨스토 실천 앞장
부여군 가족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10일부터 10월 1일까지 'Zero Waste Life! 친환경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직접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보며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9월 10일에는 천연 꿀비누 만들기, 9월 17일에는 배쓰밤 만들기, 10월 1일에는 고체 샴푸바 만들기 체험이 각각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부여군 가족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부여군에 거주하는 10가정이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했다.



부여군 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제로 웨이스트 개념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천연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사용하면서 친환경적 소비 경험을 쌓고, 가족과 함께하는 공예 활동을 통해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효과도 예상된다. 창의적인 제작 활동이 스트레스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여군 가족센터 담당자는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환경 친화적인 생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서희 명예기자 (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조국혁신당 세종시당, '내홍' 뚫고 정상화 시동
  2. 대전서 개최된 전 세계 미용인의 축제
  3. 세종시, 2025년 '규제혁신+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영예
  4. 대전인자위, 지역 인력수급 변화·일자리 정책 방향 모색
  5. 제2회 국민통합포럼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조건과 국정리더십의 과제
  1. 보이스피싱에 속아 빼앗긴 3900만원 대전경찰이 되찾아줘
  2. '스포츠세종 포럼' 2025년 피날레...관광·MICE 미래 찾기
  3. 국립세종수목원, 지속 가능 경영...피나클 어워드 은상
  4. 가짜뉴스의 폐해와 대책 심포지엄
  5. 조상호 국정기획위원, 내란 척결 촉구....세 가지 대안 제시

헤드라인 뉴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트램 1900억 세종의사당 956억…충청 성장판 놨다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에 대전 트램 1900억원, 국회 세종의사당 956억원, 대통령 세종집무실 240억원 등 충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가 각각 확보됐다. 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547억원,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5억원, 세종지방법원 10억원도 반영됐다. 충청권 각 시도와 여야 지역 의원들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728조원 규모의 2026년 정부예산안에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권 현안 사업이 포함됐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예산 국회 속 충청권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대한민국 호(號) 신성장 엔진 도약..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르포] 일본의 가락시장 도요스, 유통 시스템은 정반대?

우리에겐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동해를 사이에 둔 지리적 특징으로 음식과 문화 등 많은 것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 모두 기후 위기로 인해 농산물의 가격 등락과 함께 안정적 먹거리 공급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다. 이에 유통시스템 개편을 통한 국가적 공동 전략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중도일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4박 5일간의 일본 현장 취재를 통해 현지 농산물 유통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전통주의 새 활로를 모색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도요스 중앙 도매시장의 정가 거래..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기획] '인삼의 고장' 금산의 지방소멸 위기 해법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지방소멸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금산군이 '아토피자연치유마을'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국 인삼의 80%가 모이며 인구 12만 명이 넘던 금산군은 산업구조 변화와 고령화, 저출산의 가속화로 현재는 인구 5만 명 선이 무너진 상황이다. 금산군은 지방소멸 위기를 '치유와 힐링'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아토피자연치유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공동체를 만들고 '아토피·천식안심학교' 상곡초등학교를 중심으로 금산에 정착하고 있는'아토피자연치유마을' 통해 지방소멸의 해법의 가능성을 진단해 본..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12·3 비상계엄 1년…‘내란세력들을 외환죄로 처벌하라’

  •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양자 산업화 전초기지 ‘KAIST 개방형 양자팹’ 첫 삽

  •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강추위에 맞선 출근길

  •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고사리 손으로 ‘쏙’…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