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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병원은 16일 본관에서 제4대 박재형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세종충남대병원 제공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6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제4대 박재형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재형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개원해 많은 난관을 극복해왔다"며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공공의료 최전선에서 역할 강화, 행정수도 유일한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의 책무 강화, 스마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과 보람을 느끼는 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을 포함한 주요 보직자, 임직원 등 200명이 참석했다.
김정겸 충남대학교 총장은 축하 영상을 통해 "세종시민의 건강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강희 병원장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세종과 인근 지역의 진료권 확장을 통한 초응급의료를 제공함으로써 세종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역할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박재형 병원장의 임기는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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