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국수자원공사 기후테크 경영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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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한국수자원공사 기후테크 경영 인재 양성 위해 '맞손'

16일 업무 협약 체결

  • 승인 2025-09-17 12:30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업무협약_기념_사진
충남대-수자원공사 협약 체결 모습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총장 김정겸)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가 수자원 기후테크 경영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물 분야 기후위기 현안 해결에 앞장선다.

충남대와 수자원공사는 지난 16일 충남대 대학본부 리더스룸에서 '수자원 기후테크경영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K-water 맞춤형 계약학과와 교육과정 개설·운영 ▲산학협력 활성화·인적 교류를 위한 비학위과정 운영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 프로그램 운영 ▲양 기관 보유 교육 인프라 상호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와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전환의 시대에 현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과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지속 가능한 협력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대는 협약을 통해 정부의 기후·에너지 전환 전략과 지역 균형 발전 기조에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대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기후테크경영' 석사과정 역시 운영하고 있다. 기후테크경영학과는 수자원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5명이 입학정원이다. 대학원 경영학과에 개설됐다.

충남대와 수자원공사는 기후테크경영학과 운영을 통해 수자원공사 임직원의 재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양 기관이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를 상호 활용할 계획이다.

김정겸 총장은 "이번 계약학과 개설을 위한 협약은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도전 앞에서 우리가 어떤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가, 인류가 어떻게 효율적으로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충남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가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전문 인재를 길러내고,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앞서 오전 10시 경상대학 우림홀에서 '기후테크 혁신포럼(Climate Tech Innovation Forum)'을 개최하고 기후위기 시대, 물 에너지 개발 확대 등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세션 1에서는 K-water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이 'K-water 기후테크 혁신 : K-water 수자원·에너지·탄소중립 혁신사례' 주제 발표가 있었다. 세션 2에서는 K-water 고영공 인재개발원장을 좌장으로 강신형 교수, 홍현우 교수, 최수훈 교수(이상 충남대), 이준수 교수(KDI), 김광렬 처장(K-water) 패널이 참여한 가운데 '물분야 기후테크 육성 및 인재육성 전략'을 주제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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