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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이 17일 본청에서 '천안 흥타령춤축제'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충남경찰청 제공 |
회의에서는 행사장 안전·교통관리, 범죄예방 등 전반적인 안전대책이 논의됐고 천안문화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는 90만 명(주최측 추산)이 넘게 방문하는 다중운집행사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및 터미널사거리 일원에서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 중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식, 초청가수 공연, 드론라이트쇼, 거리퍼레이드 등에 경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인파사고 우려 장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충남경찰 관계자는 "인파밀집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하는 등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적극적인 경찰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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