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한국지방공기업 경진대회' 대상

서비스패러다임 전환, 경영성과 인정받아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가 15일 열린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예정이다.

공사는 '디지털 혁신으로 대민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상시민원대응 가능 고객 챗봇 도입, 모바일 기반 고객 중심 홈페이지 개편, AI 기반 위험상황 감지 모니터링 개발, 43종 수작업 업무 전산화 등 디지털 혁신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실례로 공사는 2024년 5월, 콜센터 운영 없이도 상시민원 응대가 가능한 고객 챗봇을 도입해 시민편의 향상과 약 2,68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하는 성과도 올렸다.



또 모바일에 최적화된 홈페이지로 개편해(실시간 만족도 조사, 4.2점/5.0점) 이용률이 23% 이상 증가하며 온라인 수강신청도 급증했다.

이계문 사장은 "고객중심 경영혁신을 위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행정효율성을 높여 절감된 시간을 대민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