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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학생회관 광장에서 열린 '2025년 mOKwON 잡매칭페어'에서 한 학생이 채용 관련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목원대 제공) |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 대전시, 교육부가 주최하고 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RISE 사업단, 대학혁신본부, ㈔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잡매칭페어는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34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면접을 진행했으며,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 온라인 채용관도 함께 운영해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문화예술·방송분야 취업특강 '방송사에서 일하는 6가지 방법'과 기업 채용설명회 등이 마련됐다. 현업 전문가의 경험을 직접 듣고 구체적인 취업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부의 청년고용정책과 지역 일자리 지원 사업 소개도 진행했다. 목원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10월 31일까지를 '집중 취업지원기간'으로 운영해 재학생과 졸업생이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인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희학 총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취업박람회를 넘어 청년과 기업, 대학과 지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리"라며 "학생과 청년들에게는 우수 기업과 직접 만나 역량을 검증할 기회가 되고 기업에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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