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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전경. |
이번 공모전은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방공공기관의 다양한 노력을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62개 기관이 제출한 223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평가와 주민참여단 심사를 거쳐 최종 20개 기관이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는 지역 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실증 기회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아이디어 플랫폼'을 구축해 운영하였다. 이를 통해 신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공공기관-기업-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을 창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기업의 AI 수어 자동 번역 기술과 역사 내 우산 공유 플랫폼을 현장에 실증 적용하여, 총 2억 4천만 원의 매출 성장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연규양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와 지역기업이 함께 노력해온 결실" 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혁신 플랫폼을 확산시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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