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2015년부터 자선바자회 '아름다운 하루'를 열고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기탁하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직원들은 2024년보다 100여점 더 많은 693점을 기부하며 더 많은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행사 매출의 일부는 쌍용3동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서비스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시민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낸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과 시민들의 참여가 어우러져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쓸 것"이라고 했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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