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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교수(오른쪽)가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지한 전문의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세종충남대병원 제공. |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대한가정의학회 추계 학술대회 결과를 알려왔다.
또 김 교수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이사미 교수, 세종트리니움여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지한 전문의와 함께 공동 연구 논문을 썼고, 이는 대한가정의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 국제학술지 KJFM에서 학술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 논문은 '안면홍조를 이용한 적정 음주를 위한 한국 알코올 지침에 따른 우리나라 음주 실태'를 주제로 하고 있다.
김 교수는 9월 20일 대한가정의학회 총회에 앞서 열린 플래너리 세션에서 '모도연사'라는 제목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퇴계 이황의 도산십이곡 제9곡을 편곡해 전자기타로 연주하며,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의학 선구자들의 정신을 본받아 선한 본성과 자기라는 등불을 지향하는 삶을 살 것"을 강조했다.
김종성 교수의 수상과 연구 성과는 가정의학 분야에서 그의 기여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 사회의 음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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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수가 직접 연주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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