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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을 펼쳐라' 사업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들. (사진= 대전 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24일 대전 중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된 운전면허 취득 지원 프로그램에서는 3명이 참여해 모두 합격했으며, 운전면허 취득을 통해 생활 편의성 향상과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운영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에서는 10명이 참여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증 취득은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
한 참여자는 "운전면허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한국 사회에서 자신감을 얻게 되었고, 앞으로는 취업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실생활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을 지원해 준 동행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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