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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국내 주요 방위산업 기업 임원들이 참석해 '미래항공연구센터와 연계한 미래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에는 미래항공연구센터 인근 지역을 미래항공 연구·실증 및 제조 거점으로 활용하고, 신규 시설 투자 방안을 검토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성 의원은 "미래항공연구센터의 핵심 인프라는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라며 "무인기 연구개발만을 위해 구축되는 전용 활주로는 전국에서 태안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활주로는 국방과학연구소뿐 아니라 민간 기업에도 개방될 예정이며, 이번에 태안을 찾는 방산 대기업들이 주요 활용 주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MOU는 대기업들이 연구시설뿐 아니라 생산시설 조성까지 계획하고 있음을 밝히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태안이 미래산업인 무인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MOU 체결식 직후에는 주민설명회도 열린다. 국방과학연구소는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계획을, 충청남도는 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각각 설명할 예정이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소음 우려에 대해 성 의원은 "무인기는 유인 항공기에 비해 엔진 출력이 약하고 소음도 상대적으로 적다"며 "소음 수준은 F-16 전투기의 5분의 1 수준이고, 이착륙도 하루 4회 이하로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안내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부 정치권의 반대 움직임에 대해서는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잘못된 정보로 주민들을 선동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한편 성 의원은 이날 MOU 체결식과 주민설명회가 끝난 뒤 같은 장소에서 태안읍과 남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도 열고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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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