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덧셈과 곱셈

  • 오피니언
  • 홍석환의 3분 경영

[홍석환의 3분 경영] 덧셈과 곱셈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6-02-08 10:00
  • 현옥란 기자현옥란 기자
0-홍석환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가만 삶을 돌아본다. 나이만 한 살 한 살 덧셈의 법칙에 의해 더해왔다. 아직 긴 과정을 다 살지 못했지만, 분명한 것은 나이로 보면 유아기-청소년기-청년기-중년기-장년기-노년기 중 장년기에서 노년기이다. 육체적 변화는 분명 시간의 흐름에 따라 덧셈이다. 물론 한 순간의 사고나 질병으로 인하여 세상을 떠난다면, 0의 곱셈 법칙이 그대로 적용된 것이다. 이런 특이 상황을 제외하고는 그냥 더해져 간다.

삶을 역할과 성장의 관점에서 구분하면 어떨까? 탄생기-성장기-도전기-성취기-전환기-쇠퇴기(망각기)가 아닐까? 통상 20~30대 도전하고, 40~50대 성취의 시기로 본다. 60~70대 퇴직을 시점으로 역할과 일과 성장에서 대 전환이 이루어지며, 80대 이후 체력의 급격한 하락으로 역할과 성장은 멈추거나 급격한 쇠퇴를 경험한다고 한다. 결과를 중시하는 사회적 판단이나 기준으로 본다면, 탄생기에서 성장기는 + 덧셈의 법칙이 더 적용된다면, 도전기에서 성취기는 1이상의 곱셈의 법칙 적용되고, 전환기에서 쇠퇴기는 뺄셈의 법칙 또는 0의 곱셈이 적용된다.



삶의 덧셈과 곱셈에서 어떤 생각과 행동을 해야 할까? 자신의 꿈과 열정을 독립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청소년기까지는 논외로 하고, 청년기 이상은 더해지는 숫자는 한계가 있다. IT 기반의 변화 속도가 너무나 빠르고 복잡하며 다양하기 때문이다. 기존 성장과 성과에 더해지는 +값과 곱해지는 +값의 차이는 10번만 반복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벌어진다. 곱셈의 시대에는 곱셈의 흐름에 몸을 실어야 한다. 덧셈이라는 아날로그 생각과 행동을 곱셈이라는 디지털로 전환해야 한다. AI가 삶에 미치는 영향을 인정하고, 활용해야 한다. 일과 생활에서 육체, 역할, 성장의 한계를 늦춰야 한다. 퇴직과 은퇴의 시기에 대한 생각 자체를 버려야 한다. 물론 할 수 없는 시점이 온다. 그것이 정도에 어긋나 한 순간 0의 곱셈이나 나눗셈이 되면 곤란하다. 그 날이 와도 자신의 삶에 감사하고 웃으며 떠날 수 있는 품격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황종헌 전 수석, "36년간 천안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순간"
  2.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3. 아산시, 전국 최초 '가설건축물TF 팀' 신설
  4. 천안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확대…고령층 6000명 대상
  5. 전북은행, '겨울방학 다다캠프' 성료
  1. 아산 충무교 확장 건설공사 현장, 교통체계 전환 실시
  2.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지부, 대학생위원회 출범 첫 정기총회
  3. 천안시 성거읍생활개선회, 26년째 떡국떡으로 온기 전해
  4. 배재대 라이즈 사업단 성과공유회 개최…대전시와 동반성장 모색
  5. 우송대 유아교육과,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헤드라인 뉴스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

설 명절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

설 명절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20% 이상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설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드는 비용(4인 기준)은 전통시장이 평균 32만 4260원으로, 대형마트 평균인 41만 5002원보다 21.9%(9만742원)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 보면 채소류(-50.9%), 수산물(-34.8%), 육류(-25.0%) 등의 순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우위를 보였다. 전체 조사 대상 품목 28개 중 22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컨대 깐도라지..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집단 해고 GM세종물류 노동자들 "고용 승계 합의, 집으로 간다"

집단 해고로 한 달 넘게 천막 농성에 나섰던 한국GM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말 한국GM의 하청업체 도급 계약 해지로 일자리를 잃을 상황에 놓였지만 고용 승계를 위한 합의가 극적으로 타결되면서다. 6일 전국금속노동조합 대전충북지부 GM부품물류지회에 따르면 전날 노사 교섭단이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데 이어 이날 노조 지회 조합원 총회에서 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총 96명 중 95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 74표로 합의안을 가결했으며 이날 오후 2시에는 노사 간 조인식을 진행했다. 노조..

이장우 대전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대전·충남 통합법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대전·충남 통합법 직격

이장우 대전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겨냥해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 통합 자체의 명분보다 절차·권한·재정이 모두 빠진 '속도전 입법'이라는 점을 문제 삼으며, 사실상 민주당 법안을 정면 부정한 것이다. 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에서 이장우 대전시장은 "도시 발전을 위해 권한과 재정을 끝없이 요구해왔는데, 민주당이 내놓은 법안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정부가 만들어 온 틀에 사실상 동의만 한 수준"이라고 직격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