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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지원사업은 자부담으로 집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싱크대, 보일러, 전등 등 다양한 집수리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올해 사업은 지난 1~2월 행정복지센터 접수된 신청자 가운데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지원대상으로 우선 선정, 전문건설업체의 시공을 거쳐 약 32세대에 70건의 공사를 완료했다.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이번 지원으로 낡은 도배와 장판이 새롭게 교체돼 집이 환해지고 따뜻해졌다"라며 "자부담으로는 엄두도 못 냈는데 큰 도움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택의 생활 편의성과 주거 안전성이 향상되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주민 만족도 제고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주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지역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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