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지원기업,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등 수상

  • 전국
  • 수도권

인천TP 지원기업,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중기부 장관 표창 등 수상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 2개 사
중기부장관 표창, 인천창업보육협의회장 표창

  • 승인 2025-09-24 14: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사진1) ㈜제이앤피메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제이앤피메디,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수상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24일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와 ㈜오조메타(대표 김창규)가 '2025년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것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창업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제이앤피메디와 ㈜오조메타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최초로 분산형 임상시험(D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임상 비용과 시간을 30% 이상 절감하며, 임상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임상시험 체계를 혁신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진2) ㈜오조메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표창 수상
㈜오조메타,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표창 수상
㈜오조메타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기반의 건설안전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혁신과 ESG 경영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이번 포상에서는 사고 예방과 공정 표준화, 데이터 기반 시공관리 체계를 구축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한 성과가 인정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우수한 창업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나타났다"라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창업진흥원과 인천TP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특화프로그램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2.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2.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3.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4.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5.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