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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5차 부산경제포럼./부산상의 제공 |
24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과 박진현 KBS부산총국장, 이동운 부산지방국세청장 등 관계기관장 및 지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연자로 나선 조용민 언바운드랩 대표는 'AI 시대,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변화와 혁신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기존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관점 전환과 혁신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는 AI 모델을 보고 있다는 사실조차 구분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던지며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문화적 인식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은 "AI는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동력"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기업들이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시환 스카이큐브 대표는 "AI와 로봇이 결합하는 '피지컬 AI' 분야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어 물류산업 등 부산의 산업 생태계와 결합한다면 AI 적용 가능성이 매우 클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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