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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생들이 박선영 강사와 함께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 운동을 하고 있다.장창호 명예기자 |
100세 셀프 건강을 강의하는 박 강사는 건강하기 위해서는 음식과 운동, 공부에 관해 깨달았으면 실천에 옮기라며 노후 건강 관리에서 특히, 65세에서 85세까지는 '제2의 청춘'으로 자기 몸을 스스로 자극하거나 움직임으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노후 맞이가 '건강 부자'라고 했다.
강사는 수강생들의 몸과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한 지참물의 사용 방법을 직접 시범하고 활용하며 교육에 열정을 쏟았다. 지난주에 학습한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Wdrst 5)'으로 가공육을 비롯해 정제 탄수화물과 트랜스지방(튀김), 우유 유제품, 미세 플라스틱 등 5가지 음식을 복습하고 최악의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연 항암제인 녹색 채소와 들기름과 아마씨유, 청국장, 해조류, 버섯 등 Best 음식 5가지를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생수와 이온 음료 마시기와 소금물(천일염) 가글과 호흡 방법 등 건강을 위해 준비하고 활용법을 설명했다.
수강생들은 박 강사가 저술한 '셀프 건강 고고고'와 '100세 셀프 건강' 책을 건강 지침서로 삼아, 수업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능력과 방법을 배웠다. 그들은 강사의 강조 사항을 이해하며 교육 내용에서 우리 몸의 장기와 약차, 혈 자리 등 보충 사항은 재빨리 메모장에 기록했다.
항상 수업 끝자락에는 자리에서 일어난 수강생들과 강사가 함께, 수건을 이용한 스트레칭과 6장 6부 체조에 이어 혈 자리 박수를 2회 연속 운동하고는 천장 높이 양손과 팔을 올려 환호하고 활기찬 얼굴로 강좌실 문을 나선다.
올해 1학기부터 수강하고 있다는 박동열(74·유성 노은동) 씨는 "강사님이 가르쳐 주신 혈 자리와 지압 방법을 집에 돌아와 식구에게 해주면 피로가 많이 풀린다고 합니다. 가정 의학 상식으로 배운 내용을 활용하며 건강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라고 했다.
평생교육 문화예술 분야, '셀프 건강·셀프 닥터 강좌'는 지난달 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교육으로 총 17회를 운영한다. /장창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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