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가정원, 르무통빌리지 걷기 캠페인&대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순천만국가정원, 르무통빌리지 걷기 캠페인&대회 개최

동화 같은 정원서 걸어보는 특별한 하루

  • 승인 2025-09-24 17:20
  • 전만오 기자전만오 기자
ㅗㄱ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르무통빌리지 in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컨셉으로 걷기 캠페인 및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순천시 제공
순천만국가정원에서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5일 동안 ㈜우주텍이 주관하고 순천시가 후원하는 '동화같은 걷기마을이 찾아옵니다. 르무통빌리지 in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컨셉으로 걷기 캠페인 및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와 '편안함'을 키워드로, 정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건강 증진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걷기 캠페인과 대회는 가을로 접어드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정원 곳곳의 세계정원,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 각기 다른 풍경을 따라 걸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동화같은 르무통 스토리존'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동화속 주인공들을 르무통 감성으로 재탄생해 피노키오존에서는 브랜드 홍보관, 이상한나라 앨리스존은 브랜드 전시관으로, 신델렐라존에서는 브랜드 착화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고 6개소의 포토존에서는 인생 최대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



뿐만아니라 5000보 걷기 이벤트, 1Day 착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7일 진행되는 '르무통 산책회'는 동화세상 속으로 들어온 듯한 가을 향기 가득한 순천만국가정원의 아름다운 풍경속을 대회 사전신청자 500명과 현장에서 참여한 관광객들이 속도와 시간, 순위에 상관없이 즐거운 음악공연과 함께 정해진 코스를 걸으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기간동안 브랜드 회원에 한해 2000원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광장에서 회원 인증한 자에 한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르무통빌리지 걷기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정원이 가진 본연의 가치인 '치유와 회복'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순천만국가정원이 웰니스와 힐링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체육회 종목단체 회장 숨진 채 발견돼 경찰 조사중
  2. 대전 특수학교 입학대란에 분교 설립 추진… 성천초 활용은 검토 미흡
  3. 공공기관 2차이전 실효성 위해 지역 상생협력 강화해야
  4. 세종시교육청 '학폭 지원단' 뜬다
  5. 2025 대전 0시 축제 평가회
  1.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2.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신탄진 공장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
  3. 코레일과 에스알 통합 이번에는 결론 날까
  4. 수리연-대전교육청 10~11월 '2025 예술융합프로그램' 운영
  5. XR분야 혁신기업 '오버레이', 대전 국방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다

헤드라인 뉴스


`22년 폐허` 도비도·난지도, `한국판 골드코스트`로 만든다

'22년 폐허' 도비도·난지도, '한국판 골드코스트'로 만든다

충남도가 22년간 폐허로 방치돼 오던 당진 도비도·난지도의 시계를 다시 돌린다. 도는 두 곳에 1조 6800억여 원을 투입해 대규모 해양관광복합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도비도특구개발 참여기업 7개사 대표, 대일레저개발㈜ 대표와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복합단지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과 기업은 올해부터 2031년까지 583만㎡ 부지에 총 1조 6845억 원(국비 103억·지방비 252억·민자 1조 6490억)을 투입, 글로벌 수준의 해양관광·레저·치유 복합단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한국시리즈 마지막 기회 한화이글스, 역전 조건은?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가 이번 주 대전에서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벌인다. 3게임 차로 다소 불리한 상황이지만 한화가 수성을 노리는 LG를 상대로 짜릿한 반전 승수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KBO에 따르면 24일 오전 기준 프로야구 전체 구단 중 승률 1위 구단은 LG, 2위는 한화다. LG는 83승 3무 51패로 승률 0.619를 달리고 있으며, 한화는 80승 3무 54패로 0.597을 기록하고 있다. 두 구단의 격차는 단 3게임이다.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 순위 방어를 노리는 건 LG다. 양 팀의 경기..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아이 울음소리 커지자 유통업계 매출도 방긋... "엄마들 지갑 열어라"

대전 출생률이 커짐에 따라 지역 유통업계 매출 신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 엄마들 지갑을 열기 위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시장 확장성을 늘리는 모양새다. 24일 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유아 관련 매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신장하고 있다. 영·유아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를 잡기 위해 확장성에 나서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이는 대전 출생아 수 증가와 맞물린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인구동향을 보면, 대전의 7월 출생아 수는 622명으로, 6월(615명)보다 7명 늘었다. 2025년 1~7월 전체 합계로는 4..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대전 찾은 장동혁 대표…‘나노·반도체사업 당 차원 적극 지원’

  •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산책

  •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추석맞이 송편·전 나눔 ‘훈훈’

  •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 유성구 더불어민주당 의원…‘비공개회의 무단 녹취·촬영 사과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