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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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 승인 2025-09-25 11:01
  • 김한준 기자김한준 기자
천안시와 자매교류도시 완도군는 24일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와 양 도시의 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자매교류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는 올해 1억4500만원을 투입해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사업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의 기금사업을 추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도시 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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