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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젼경./부산시의회 제공 |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부산지역 6개 대학교 학생 7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경연대회는 참가 학교별로 지역 현안을 의제로 선정해 상임위원회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의제는 부산 지역 대학 및 청년 지원정책 방안(신라대), 해수부 이전에 대한 지원대책(동아대), 고령화 문제와 대책(부산외대) 등이다.
이 대회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청년 인재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학생들은 실제 상임위원회 회의 방청과 멘토 의원 지원을 받으며 긴 시간 동안 대회를 준비했다.
안성민 의장은 "대학생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전국 광역 지방의회 가운데 부산시의회가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는 행사"라며 "역대 대회 주제가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로 활용돼 왔으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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