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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는 29일 대천체육관에서 기관·단체장과 회원,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소·친절·청결·칭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부 의식행사에서는 미소·친절·청결·칭찬 교육과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참석자들은 축사를 듣고 실천 다짐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제2부에서는 화합과 단결을 위한 한마당 잔치가 마련돼 참가자들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결의대회 후에는 실천 활동이 이어졌다. 보령시협의회와 읍·면·동위원회 회원들은 대천천과 대천체육관을 잇는 도심 일대에서 각종 쓰레기와 생활폐기물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솔선수범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포용의 선진 시민문화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해온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통해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친절한 도시, 명품 도시 OK만세보령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성천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 회장은 "진실·질서·화합의 3대 기본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국민운동 봉사단체로서 국민통합과 사회질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보령시협의회는 환경 정화, 어르신 효 잔치,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여름철 관광 안내 봉사, 탄소중립실천 운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국민운동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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