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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디지털 이미지, AI 음악, 3D 펜 창작, 인공지능 학습, 웹툰·애니메이션 제작 등 다양한 융합 주제를 다뤘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디지털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었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영덕초 6학년 A군은 "평소 게임만 하던 컴퓨터로 내 작품을 만들다니 신기했다"라며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협동심이 커졌다"라고 말했다. 또 중학생 B 양은 "AI로 음악을 만들며 기술이 단순히 도구가 아니라 나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수단임을 깨달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수 영덕발명교육센터장은 "과정 동안 학생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이번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 탐색과 창의적 성장, 미래 역량 강화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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