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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이 대전 태평 전통시장에서 화재 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
이번 활동은 명절 대목을 앞두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봉사단이 시장 내 화재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은 멀티탭을 교체하고 자동 소화 패치를 부착하는 등 화재 발생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또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화재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콘센트 마개, 멀티탭, 자동 소화 패치를 상인회를 통해 배포했다. 9월 24일에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성구 장애인 종합복지관에 송편, 유과 등 추석 음식 6종으로 구성된 꾸러미 100개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급여 공제로 조성된 기금으로 사회적 경제 기업의 물품을 구매해 마련했으며, 소진공 SEMAS 봉사단 10명이 직접 포장하고 전달했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모두가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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