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전국 4000여 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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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 전국 4000여 명 참여

  • 승인 2025-09-30 15:41
  • 수정 2025-09-30 18:17
  • 이부근 기자이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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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2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전국에서 모인 선수·동호인과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최·주관했다. 대회 분야는 ▲다운힐(DH), ▲크로스컨트리(XC) 경쟁, ▲국민라이딩 비경쟁으로 기획됐으나, 국민라이딩은 우천으로 인한 안전 우려로 취소됐다.

경쟁 부문인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수준 높은 기량을 뽐내는 치열한 경주가 이어졌다. 특히,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일림산 임도를 경유하는 코스는 천혜의 자연 경관과 어우러져 참가자들로부터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코스'라는 호평을 받았다.

경기 결과, 다운힐(DH) 부문에서는 마르MTB레이싱의 박종윤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XC) 부문은 나이와 등급별로 나눠 치러져 남자고등부 방준영 선수(김천생명과학고), 남자중등부 김지후 선수(마르MTB레이싱), 베테랑부 정용진 선수(DYO), 여성부 이문숙 선수(개인) 등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대회 기간에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숙박·체험시설과 더늠길을 찾은 참가자와 가족들이 많았으며, 인근 숙박업소와 음식점도 활기를 띠는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열정과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힘써주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무사히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보성 산악자전거대회를 지역 대표 친환경 스포츠 축제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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