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함께 나누는 행복, 서산의 따뜻한 추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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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함께 나누는 행복, 서산의 따뜻한 추석 이야기

기관·단체·시민의 온정으로 더욱 풍성해진 한가위 명절

  • 승인 2025-10-05 19:3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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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한가위 잔치 프로그램 운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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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건설과 직원들이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생산품 조립·포장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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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해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만든 빵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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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식료품 꾸러미 전달식 모습
서산시 곳곳에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며, 올 한가위 서산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했다.

생활개선서산시연합회는 정성 가득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했고, 농가주부모임은 '사랑의 햅쌀 나눔 행사'를 열어 햅쌀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서산시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식료품 꾸러미를 준비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부춘동체육회와 한국가스안전공사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는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국방과학연구소 해미시험센터는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한가위 잔치를 열어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서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원데이 파티셰 클래스'를 진행했다.

서산시해미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만든 빵을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서산시 건설과 직원들도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생산품 조립·포장 및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동행의 뜻을 더했다.

이처럼 시민, 기관, 단체가 함께한 나눔과 봉사의 손길로 서산시는 모두가 살맛 나는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서산시 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이 일상화된 서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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