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 22일 놀이로 배우는 119한마당 대축제

괴산소방서가 22일 오전 10시부터 괴산 유기농 엑스포광장에서 2025 어린이 119한마당 대축제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미래의 주역인 관내 어린이집 원생,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119청소년단) 등이 참여해 놀이와 함께 안전을 재밌게 익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심폐소생술, 물소화기(방화복 입기), 소방차 탑승, 종이접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아울러 행사장에는 다양한 소방장비가 전시되고 팝콘·솜사탕 등 먹거리 장터와 함께 마술·버블쇼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샌드아트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 참가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17일까지 소방서 예방안전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전자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당일 현장을 찾으면 각종 프로그램 참여 가능하다.

임병수 서장은 "이번 행사에 지역의 많은 어린이와 함께 학부모들이 참여해 올바른 소방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생활 속 안전 역량을 높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