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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0일 양대동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 점검 및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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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0일 양대동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 점검 및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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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0일 양대동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 점검 및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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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10일 양대동 자원회수(소각)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전반 점검 및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시설은 서산시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핵심 환경기초 인프라로, 총사업비 1,056억 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4%에 달하며, 오는 10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들이 설비 구조와 전시 연출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94m 높이의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산 시가지와 주변 경관은 한눈에 들어오는 장관으로, 향후 시민 휴식공간이자 교육형 견학 명소로의 활용 가능성도 기대를 모았다.
이완섭 시장은 "생활폐기물을 단순히 처리하는 시설이 아니라, 환경·에너지·교육이 결합된 서산의 새로운 상징공간으로 완성될 것"이라며 "깨끗한 도시, 탄소순환 시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공정이 막바지에 접어든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처리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성구 현장 소장은 "여러 공정상 난관도 있었지만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현장 인력들의 헌신으로 안정적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시설이 가동되면 서산시의 폐기물 처리 효율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 자원회수시설은 하루 150톤 규모의 소각처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폐열을 활용한 에너지 재활용 설비와 환경교육 전시관, 전망대 등이 함께 조성돼 친환경 복합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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