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전문자격 앞두고 ‘맹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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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전문자격 앞두고 ‘맹훈련’

실제 상황 대응 능력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

  • 승인 2025-10-11 22:1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1010) 논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전문자격 취득 맹훈련2
논산소방서(서장 장수용)는 이달 충청소방학교와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 예정인 화재대응능력 1급·2급 평가를 앞두고 직원들이 맹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대응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으로 필기와 실기 두 차례 평가를 통과해야만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필기 평가를 통과하면 실기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1010) 논산소방서, 화재대응능력 전문자격 취득 맹훈련
1급 실기 평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저층(지하층)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위험물(유류) 화재진압 등으로 진행된다.

2급 실시 평가는 ▲공기호흡기 장착법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소방펌프차 조작 ▲로프 매듭법 등 해당 과목에서 각 기준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장수용 서장은 “화재대응능력 평가는 단순한 평가가 아닌 실제 상황에서 우리의 대응 능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훈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소방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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