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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11일과 12일 '2025 제2회 고수관·방만춘 서산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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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11일과 12일 '2025 제2회 고수관·방만춘 서산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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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11일과 12일 '2025 제2회 고수관·방만춘 서산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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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11일과 12일 '2025 제2회 고수관·방만춘 서산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대제전은 판소리, 무용(연희), 기악(병창) 등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와 충청남도,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충청남도교육지원청, 한국국악협회, 한국판소리보존회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성일종 국회의원,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해 기관단체장과 문화예술인, 시민들이 함께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개막식에서 "서산시는 전통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대제전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국악 활성화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판소리보존회 서산지부장 문영주는 "조선의 8대 명창으로 중고제의 거목인 고수관과 방만춘 선생의 얼을 기리고 판소리의 맥을 잇는 뜻깊은 자리"라며 "젊은 세대가 국악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산가무악한국전통예술원 회장은 "지역 국악인들의 열정이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행사로, 앞으로도 서산이 전통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제전에서는 판소리, 무용, 병창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고수관·방만춘 헌정 공연'이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관람객은 "서산에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국악의 매력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대제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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