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관내 문화아지트 '동행상점' 시민 참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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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관내 문화아지트 '동행상점' 시민 참여 이벤트

최대 50% 할인 혜택…남도영화제 시즌2 연계 홍보부스 운영

  • 승인 2025-10-13 16:39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광
동행상점 리플렛./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 광양문화도시센터가 10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동행상점' 15개소에서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13일 광양시에 따르면 '동행상점'은 카페, 공방 등 일상적인 영업 공간을 시민이 소규모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문화 아지트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현재 3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광양문화도시센터는 이 문화공간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일상에서 사회적 관계를 재생산할 수 있는 공간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시민들은 동행상점 15개소에서 지정된 품목(메뉴)을 이용할 경우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온라인 서명부를 작성해 참여 가능하며, 상점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할인 혜택은 조기 종료된다.

또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남도영화제 시즌2'가 열리는 광양시청 앞 시민광장에서는 동행상점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이 기간 14개소의 동행상점이 참여해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SNS 이벤트를 실시하고, 다양한 물품을 증정하는 한편 홍보 리플렛도 배포할 예정이다.



박시훈 광양문화도시센터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는 문화 동행상점들이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더욱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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