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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한 '2025년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 간담회'를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 성공 사례를 조명하는 현판 수여식으로 시작됐다. 창업에 성공한 12개 팀이 그 주인공이었다. 시청 1층 로비에는 이들 청년 창업팀의 대표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하는 부스가 설치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간담회에는 보령시와 한국중부발전, 창업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창업 활성화 방안과 지역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청년들의 창업 정착과 성장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것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소중한 힘"이라며 "보령시는 청년들이 창업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청년창업 지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창업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통해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이공사오 청년창업 지원사업의 올 한 해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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