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구 예산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6년 군정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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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구 예산군수, 시정연설 통해 2026년 군정 비전 제시

2026년 미래 성장 기반 강화 방향 발표… 올해 군정 ‘도약의 해’로 평가

  • 승인 2025-12-08 11:06
  • 수정 2025-12-08 11:22
  • 신문게재 2025-12-09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최재구 예산군수 시정연설 모습 (2)
최재구 예산군수 시정 연설 모습 예산군 제공
예산군 최재구 군수는 8일 열린 제321회 예산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올해 군정을 "군수로 취임한 후 3년여 동안 이뤄 온 많은 성과들이 방향을 갖추고 실제 움직임으로 이어진 도약의 해 였다"고 평가했다.

군이 발표한 올해 주요 성과는 ▲21개 기업 1조 5049억원 투자 유치 ▲셀트리온 투자 확정 합의각서(MOA) 체결 ▲신성장 항공 분야 외자 투자협약 체결 ▲민선 8기 60개 기업유치와 1121명 고용 일자리 창출 ▲가칭 내포 역 착공 ▲덕산온천 관광지 고품격 숙박시설 건립 협약 체결 ▲그린 바이오 산업 육성지구 지정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국토교통부 승인 ▲창소3리 '우리 동네 살리기' 공모 선정 ▲지역 먹거리 지수 대상(S등급) 수상 등이다.

최재구 군수는 "2026년을 우리 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해로 만들겠다"며 내년도 군정 비전을 제시했다.

군은 내포신도시 발전과 연계한 성장 전략으로 내포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추진,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핵심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약속했다.

해당 사업에는 ▲그린 바이오 벤처캠퍼스 조성 ▲바이오 생체 활성 제품 글로벌 지원 ▲친환경 농기계 디지털·전동화 기반 구축 ▲KAIST 그린바이오 연구단지 기반 구축 등이 포함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예당호 관광지 및 문화마당 조성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 발굴과 유명 브랜드 유치를 통해 예당호를 머무는 관광지, 고급문화 관광단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복지 분야는 충남도 돌봄 정책 기조에 맞춰 365일 24시간 어린이집을 내년에 확대 설치하고, 임산부 진료 교통비와 산후조리원 비용 지원을 신규 도입 키로 했으며, 신양면·오가면에 추진 중인 충남 형 실버홈(각 30억원, 15세대)을 내년에 착공해 어르신 돌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귀농인 인큐베이팅센터 구축, 스마트 온실·환경제어기기·정밀예찰 시스템 확대 등을 통해 이상기후에 흔들리지 않는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예당관광지 내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설치로 농산물 판로 안정과 관광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재구 군수는 "국가적으로 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예산군의 발전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민선 8기 동안 쌓아온 변화가 생활 속에서 분명하게 체감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군정 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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