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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가 양성과정 사진.(음성군 제공) |
예비 숲해설가와 명상지도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본격화되며, 숲을 통한 치유와 성찰의 장이 열린다.
군은 10월 20일부터 한 달간 예비 숲해설가 및 자연숲 명상지도사들의 재능기부 활동이 본격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 속 힐링과 정신적 휴식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에는 충청북도 공모사업 선정으로 추진되는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의 숲해설가 양성과정과 자연숲 명상지도사 2개 과정에 참여한 학습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11월 21일까지 관내 신청 기관과 봉학골산림욕장, 백야자연휴양림, 수레의산 자연휴양림 등에서 군민과 관광객에게 숲의 가치를 알리고 치유와 성찰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숲 생태 해설 ▲자연물 체험 ▲숲놀이 ▲자연숲명상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호흡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놀이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5인 이상 개인이나 단체는 군청 평생학습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 예비 숲해설가는 "배운 것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숲의 소중함을 주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재능기부를 통해 숲의 가치와 치유력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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