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태국 전통과자, 문화와 역사를 담은 달콤한 유산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 태국 전통과자, 문화와 역사를 담은 달콤한 유산

  • 승인 2025-11-02 14:08
  • 신문게재 2025-01-18 40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태국의 전통과자는 단순한 음식이 아니라, 오랜 세월 동안 특별한 날에만 만들어 먹던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아왔습니다. 이 과자들은 불교 행사, 결혼식, 명절, 귀한 손님을 맞이할 때 등 중요한 날에 정성스럽게 준비되며, 그 섬세한 제작과정과 긴 준비시간은 태국의 전통과 예절을 담고 있습니다. 지역마다 전해 내려오는 향토 과자와 왕실에서 만들어지던 '왕실 과자'는 특히 아름답고 정교한 모양과 색감으로 유명합니다.

태국 전통과자의 기본 재료는 밀가루(쌀가루), 설탕, 코코넛밀크이며, 달걀을 사용한 과자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텅 입', '텅욧', '멧카눈' 등이 있으며, 이러한 과자들은 태국의 요리책에 기록되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마 1세 시대에 출판된 요리책에는 전통 과자 레시피가 포함되어 있으며, 태국 요리책 중 최초로 기록된 책은 '매크루아후아빡'으로, 이를 통해 태국 과자 문화가 문헌으로 남게 됐습니다.



태국과자는 대부분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으며, 종류도 다양하고 모양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태국을 여행하게 된다면 여러 가지 태국 전통과자를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더운 날씨에 달콤하고 시원한 태국과자를 먹으면 상쾌함과 함께 진한 달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과자는 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맛과 아름다움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태국 전통 과자는 단순한 음식이 아닌 태국의 전통과 예절을 담은 문화의 한 부분으로 여겨집니다. 이러한 전통 과자는 태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맛과 아름다움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과자들은 태국의 문화적 유산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그 맛과 아름다움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수지따 명예기자(태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3. 세종청년센터, 2025 청년 도전과 성장의 무대 재확인
  4. 한국산업은행 세종지점, 어진동 단국세종빌딩에 둥지
  5. 세종충남대병원, 지역 보건의료 개선 선도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300여명 조합원과 함께한 연말 영화 힐링
  3. [현장취재]신임 윤성원 제38대 한남대 총동문회장 취임
  4. 한수정, '야생동물' 보호·공존 강화한다
  5.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헤드라인 뉴스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김태흠 지사와 충청 미래를 위해 역할 분담할 것"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 추진으로 급물살을 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단체장 출마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와 함께 충청의 미래를 위해 역할분담을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19일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오정 국가시범지구(도시재생 혁신지구) 선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전충남행정통합시장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 "통합시장을 누가 하고 안 하고는 작은 문제이고, 통합은 유불리를 떠나 충청 미래를 위해 해야 하는 일"이라면서 "(출마는) 누가 하고 안 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도 상의할 일이다. 김태흠 충남지사와는 (이..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 성료… 퀴즈왕 주인공은?

청양 목면초등학교 4학년 김가율 학생이 2025 충남 재난 안전 퀴즈왕에 등극했다. 충청남도, 중도일보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이 후원한 '2025 도전! 충청남도 재난 안전 골든벨'이 18일 예산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골든벨은 충남 15개 시군 퀴즈왕에 등극한 학생 및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모여 충남 퀴즈왕에 도전하는 자리로, 27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행사엔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남도현 충남교육청 기획국장, 김택중 예산부군수,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 최재헌 중도일보 내포본부장 등이 참석해 퀴즈왕..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보령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의사환축 잇따라 발생

충남 천안과 보령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형)가 잇따라 발생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17일 충남 보령시 청소면, 천안시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동물위생시험소가 확인에 나섰다. 충남 동물위생시험소가 18일 확인한 결과, H5형이 검출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고병원성 여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결과는 1~3일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성환읍 소재 농장은 과거 4차례 발생한 사례가 있고, 청소면 농장은 2022년 1차례 발생한 바 있다. 현재 성환읍 소재 농장에서 사육 중인 가금류 22..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