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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전경 |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서산시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난 1994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51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시상 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총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1명씩 선발한다. 단, 적격자가 없을 경우 해당 부문은 시상하지 않을 수 있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한 시민으로, 각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단,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의 장과 시 단위 기관 및 사회단체장으로, 일반 시민도 추천 희망 시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천된 후보자는 추천권자의 자체 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된다.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 분야에서 헌신하며 지역을 빛낸 분들을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진정한 시민의 귀감이 될 수상자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민대상 추천 및 세부 사항은 서산시 자치행정과(☎041-660-3365)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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