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24일 오후 6시 삼삼한 달빛 영화제

증평군이 24일 오후 6시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삼삼한 달빛 영화제를 연다.

야외에서 상영하는 이번 영화제 상영작은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가족 코믹 영화 '좀비딸'이다.

이날 영화 상영에 앞서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신짜오'가 베트남 전통춤을 선보이고 지역 예술팀의 신명나는 장구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사전예약자 60팀 한정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예약자에게는 팝콘, 콜라, 어묵 등 먹거리 세트와 함께 핫팩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사전 예약은 23일 오후 5시까지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행사 당일 현장 방문 시 자유롭게 영화 관람 가능하다.

사전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농업유통과 농촌개발팀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많은 주민들이 영화제를 찾아 가을밤의 여유로운 분위기 속 문화와 여유를 함께 누리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