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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 국방위원장 사진 |
이번 백서는 9·19 남북군사합의, 전시작전권 전환, 국방비·방위비 증액, 동맹 현대화, 방첩사 해체 등 굵직한 국방·안보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과 정책위원회가 주관한 토론회는 총 5차례 진행됐으며, 각 주제마다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청해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비전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성 위원장은 "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지난 5번의 토론회를 통해 나온 내용을 더 많은 의원들과 공유해 안보 분야에서 초당적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이어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의 안보 정책을 철저히 검증하고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를 비롯해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또한, 국정감사에서도 토론회에서 다뤄진 내용들이 국방위원회와 외교통일위원회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다.
성일종 위원장은 이번 백서가 국회 내 안보 논의의 정확성과 심층성을 높이고, 의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국가 안보 정책 검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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