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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스쿨링캠프 3회 차 참가자 모집<제공=남해군> |
1·2회차에서 각각 '재방문'과 '쉼캉스'를 주제로 진행된 캠프에는 전국적으로 총 750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3회차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며, 프로그램이 한층 다양해졌다.
참가자들은 ▲독일마을 해설사와 함께하는 '파독파독 끝없는 독일마을 투어' ▲통기타 밴드 공연과 함께 즐기는 맥주 시음회 ▲남해 섬 속의 섬 노도 문학 워크숍 ▲편백숲 사색 걷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모집 기간은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전국의 50~60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캠프는 '자기 격려'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을 목표로 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스쿨링캠프는 파독 광부·간호사였던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독일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는 뜻깊은 여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캠프는 여행보다 깊고, 휴식보다 따뜻한 '남해만의 쉼'을 선사할 예정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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