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부산 최초 자활센터와 공영주차장 운영 협약 체결

자활근로 참여자에 안정적 일자리 제공
교통·복지 결합 새 공공서비스 전환점

공영주차장 운영 위한 업무협약식./수영구 제공

부산시 수영구가 부산수영지역자활센터와 공영주차장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 수영구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 최초로 지역자활센터와 손잡고 공영주차장의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내용이다.

협약은 공영주차장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확보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주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자활근로 참여자들에게 공영주차장 관리 업무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 기반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교통관리와 사회복지를 연계한 새로운 공공복지 서비스 모델을 추진하는 것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교통과 복지를 결합한 공공서비스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통·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