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나가사키현 지사 접견...항공·의료·관광 분야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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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나가사키현 지사 접견...항공·의료·관광 분야 논의

한일해협 연안 도시 교류 중요성 강조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맞아 협력 강화

  • 승인 2025-10-17 08:4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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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나가사키현 지사 접견./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16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오이시 겐고 나가사키현 지사를 포함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표단이 만나, 부산-나가사키현 간 상호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8월 부지사 방문에 이어 두 지역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시장은 "일본 도시들과의 협력을 위해서는 특히 나가사키현과 같은 한일해협 연안 도시들과의 교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나가사키현은 지난 7월 2025년도 우호교류 항목 협의서를 체결하고, 그간 부정기편 운항 등 항공 노선 현황을 공유하며 관광 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지난해 우호협력도시 체결 1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에도 조선통신사 문화교류 사업, 한중일 다자간 교류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협력한다.

박 시장은 "전국체전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제 행사가 10~11월에 부산에서 열린다"며, "많은 나가사키현 관광객이 부산의 아름다운 가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적으로 교류하고 아이디어와 정보를 공유하면 양 도시가 번영하는 데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의료, 관광 등 시의 새로운 시책들을 소개하고 나가사키현의 정책 아이디어를 들었다. 아울러 시의 2028 세계디자인수도 지정 성과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오이시 겐고 지사는 "부산과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 부산과 나가사키 모두 서로 간의 관광객 방문이 크게 늘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많은 시민이 서로 편리하게 왕래할 수 있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나가사키현 지사는 나가사키현의 다양한 의료 지원 정책을 소개하며, 시의 의료 정책에 큰 관심을 보였다.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의 뜻깊은 해로, 일본의 주요 도시들과 긴밀한 협력 방안을 꾸준히 강구하겠다"고 이날 접견을 마무리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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