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해수청, 보령 대천항서 소형선박면허 갱신교육 실시

  • 충청
  • 서산시

대산해수청, 보령 대천항서 소형선박면허 갱신교육 실시

승선경력 미충족 해기사 대상, 11월 28일 보령어선안전조업국

  • 승인 2025-10-18 13:1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1018131835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전경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를 보유한 해기사(선원) 가운데 일정 기간 승선경력이 부족해 면허 갱신이 어려운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갱신교육'을 오는 11월 28일 보령 대천항 보령어선안전조업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는 5년간 유효하며, 갱신 시 일정 승선경력이 필요하다.

이번 교육은 충남지역 면허 소지자들이 그간 부산·인천·목포 등 원거리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을 직접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갱신교육은 '5톤 이상 25톤 미만 선박을 운항할 수 있는 소형선박조종사 면허 소지자' 중 승선경력이 미충족한 선원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신청은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보령해양수산출장소에서 접수할 수 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유치는 충청권 어선원의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행정을 통해 어선원 복지 증진과 안전 강화를 위한 혁신과제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면허 갱신교육과 관련한 세부 내용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daesan.mof.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보령해양수산출장소(041-933-0170, 932-0170)로 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2.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 유성선병원 변승원 전문의, 산부인과내시경학회 학술대회 우수상
  4. 대전시의사회, 성분명 처방 의무화 반대 성명…"의약분업의 기본 원칙 침해"
  5. 자치경찰제 논의의 시작은..."분권에 의한 민주적 통제 강화"
  1. 함께 노래하는 대전 의사들 20년 맞이 정기공연…디하모니 19일 무대
  2. 아산시 소재 고등학교에 나흘 사이에 2번 폭발물 설치 허위 신고
  3. 나에게 맞는 진로는?
  4.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5. 대전대덕우체국 노사 재배 고구마 지역에 기부

헤드라인 뉴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충청 메가시티 잇는 BRT… 세계적 롤모델 향해 달린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간선급행버스체계인 BRT '바로타' 이용자 수가 지난해 1200만 명을 돌파, 하루 평균 이용객 3만 명에 달하며 대중교통의 핵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행복청은 '더 나은 바로타'를 위한 5대 개선 과제를 추진해 행정수도 세종을 넘어 충청권 메가시티의 대동맥으로, 더 나아가 세계적 BRT 롤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강주엽·이하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핵심축으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BRT '바로타'를 세계적 수준의 BRT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32사단 과학화예비군훈련장 세종에 개장… '견고한 통합방위작전 수행'

육군 제32보병사단은 10월 16일 세종시 위치한 예비군훈련장을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융합한 훈련시설로 재개장했다. 제32보병사단(사단장 김지면 소장)은 이날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과학화예비군훈련장 개장식을 갖고 시설을 점검했다.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은 국방개혁 4.0의 추진과제 중 하나인 군 구조개편과 연계해, 그동안 예비군 훈련 간 제기되었던 긴 대기시간과 노후시설 및 장비에 대한 불편함, 비효율적인 단순 반복형 훈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제32보병사단은 지난 23년부터..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가치 재확인… 개방 확대는 숙제

조선시대 순성놀이 콘셉트로 대국민 개방을 염두에 두고 설계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3.6km)'. 2016년 세계에서 가장 큰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가치는 시간이 갈수록 주·야간 개방 확대로 올라가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야간 개방 확대 필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주간 개방은 '국가 1급 보안 시설 vs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 가치 충돌을 거쳐 2019년 하반기부터 서서히 확대되는 양상이다. 그럼에도 제한적 개방의 한계는 분명하다. 평일과 주말 기준 6동~2동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오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빛으로 물든 보라매공원

  • 나에게 맞는 진로는? 나에게 맞는 진로는?

  •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유성국화축제 개막 준비 한창

  •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 이상민 전 의원 별세에 정치계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