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산시는 10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북도민연합회 서산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시는 10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북도민연합회 서산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 |
서산시는 10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북도민연합회 서산시지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단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간담회는 분단의 아픔을 넘어 평화와 통합의 가치를 지켜온 이북도민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서산시의 발전 방향과 지역사회 연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북도민 여러분은 고향을 잃은 아픔 속에서도 꿋꿋이 서산을 제2의 고향으로 삼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오셨다"며,"여러분의 삶이야말로 진정한 통일의 밑거름이며, 앞으로도 시정의 동반자로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흩어진 마음이 모이면 그것이 곧 희망"이라며, "시민 속에서 답을 찾고, 현장에서 길을 만드는 것이 시정의 본질임을 다시금 느꼈다"고 덧붙였다.
이북도민연합회 관계자는 "서산시가 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감사하다"며,"앞으로도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서산시와 이북도민연합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소통과 공감의 장을 더욱 확대하고, 세대 간 교류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