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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전국 33개 기관 중 당당히 이름을 올린 이번 성과는,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신속·공감 행정'을 실천해온 전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국민행복민원실'은 민원실 환경, 민원 응대 서비스, 시민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이번 재인증으로 서산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3년간 인증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서산시는 민원실 내 휴게 공간과 상담 코너를 정비하고,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스마트 순번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민원인 중심의 환경 개선에 꾸준히 힘써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서산시 공직자 모두의 헌신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민원은 불편이 아니라 신뢰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진희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이번 재인증은 서산시 민원행정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먼저 다가가는 친절하고 따뜻한 민원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민원 응대 친절도 향상, 장애인·고령자 맞춤형 민원 서비스 확대 등 시민 체감형 행정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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