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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나'라는 주제로 열린 어린이행사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자존감과 창의성을 키우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 포토존, 공연 등이 마련돼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장인아 센터장, 어린이 가족과 시민 등 다수가 함께해 따뜻한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의 웃음이 곧 서산의 미래입니다. 오늘처럼 '나'를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시간이 평생의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산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육아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아 서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존재를 사랑하고 자신감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부모님과 함께한 체험 속에서 '나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날 참여 가족은 "아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칭찬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뜻깊었으며, '나를 사랑하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가 정말 감동적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주최 측 한 관계자는 "놀이와 체험 속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힘을 키우길 바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를 사랑하는 힘이 세상을 바꾼다'는 메시지 아래, 서산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육아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정서 발달과 가족 중심의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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